시는 “어려운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 호홉하는 시정을 운영,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친밀한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명예읍·면·동장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명예읍·면·동장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과 이통장 월례회의날 매월 2회 정규 근무를 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앞으로 1년간 직원과 이통장 회의 참석은 물론 각종 민원 상담, 주요 사업장 방문, 마을별 경로당 방문 의견 수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세대 방문, 지방세 징수 및 독려 도우미 역할, 각종 시정 및 시책 홍보, 주민여론 수렴, 경제 살리기 시책 추진, 서민 애로사항 해결 등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명예읍·면·동장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인사들로 각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되었으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에 강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무한한 역량을 행정에 접목하여 시정목표인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지역내 기업체 방문으로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주는 등 어려운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불황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위안과 희망이 되는 일들을 찾아 추진하여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힘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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