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우수작으로는 삼목건축사와 전원건축 공동 출품작이 선정됐고, 가작으로는 (주)종합건축사무소 지산건축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이번 공모에 당선된 (주)길건축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과 가작에게는 각각 시상금 300만원과 200만원이 수여된다.
23일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길건축사의 작품은 익산 관문의 상징적 이미지와 일조를 고려한 배치계획,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접근성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2010년 12월 팔봉동 208-1번지 일원에 30여억원을 투입, 조성예정인 팔봉동주민자치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천820㎡ 규모로 직원사무소와 건강, 스포츠 시설, 취미 공간 등 주민편의시설과 다목적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하고 주민들의 문화공간의 장이 될 수 있는 자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