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온정의 손길 잇달아
정읍 온정의 손길 잇달아
  • 하대성
  • 승인 2009.01.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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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다가오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년소녀가정, 모·부자가정 등 어려운 이웃 958가구와 38개 사회복지시설?단체와 경로당을 방문, 위로했다.

강광시장을 정읍 국·실·과장은 21일 이들을 방문하고 시설 및 단체에는 ‘단풍미인 쌀’을, 소년소녀과 모?부자 세대에게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했다.

시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주민생활 종합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인면농지회(회장 최점범)는 지난 9일 회원들의 회비를 모은 50만원을, 태인면의용소방대(대장 김종욱)는 지난 20일 42만원 상당의 쌀 20kg 10포를 태인면에 기탁했고 태인면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0kg기준 쌀 150포를 구입했다.

고려병원 김종호원장은 50만원을 기탁했고 평암마을 김종기씨는 농협앞에서 10만원을 주웠으나 주인을 찾지 못하자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보태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입암면 자율방범대(회장 신양균)는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 7만6천원을, 노령산업(대표 이동진)에서는 20kg준 쌀 10포를, 반월마을 고학규씨는 현금 1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입암면 갓바위동우회 회장 김희성씨는 매년 고철을 수집하여 판매한 수익금을 입암면 시책사업인 사랑의 쌀뒤주에 기탁하했다.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재현)에서는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고 위로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고 투병중인 조합원들에도 위로금 전달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상교동 용화사 정기준 스님은 10kg기준 백미 24포를 저소득층 독거노인 20세대에 전달해달라며 상교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정읍=김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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