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장수군수 "일자리 창출 공무원 열의 부족"
장재영 장수군수 "일자리 창출 공무원 열의 부족"
  • 이승하
  • 승인 2009.01.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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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장수군수는 지난 21일 경제위기 실업극복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경제위기로 날로 심화되는 일자리창출사업에 공무원들의 열의가 부족하고 시대적 감각이 무딘 것 아니냐고 일침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장 군수는 올해 장수군이 계획하고 있는 일자리창출사업은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대학생아르바이트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농촌 일손돕기 등 연인원39만6천여명이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군은 우선 11억1천100만원을 투입,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공공산림가꾸기 및 산림보호강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발대식을 가졌으며 공공근로사업으로 연인원 2천100명을 채용,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행정자료 전산화 및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창출사업에 23억2천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돌봄서비스사업, 학습지도강사파견사업 등에 23만5천명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두는 등 일자리창출 조기추진으로 고용창출을 통한 실업난 극복이 기대되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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