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조림사업 조기 발주
임실군 조림사업 조기 발주
  • 박영기
  • 승인 2009.0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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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조기에 발주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연말 봄철 조림사업 용역설계를 발주하여 이미 설계를 완료했으며 조림지 정리 작업도 끝낸 상태로 해동과 동시에 묘목 식재가 가능하다.

올해 군이 추진하게 될 조림사업은 총 7억8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낙엽송 및 경제수 조림 135㏊, 큰나무조림 45ha, 생태맹아갱신조림 40ha, 산림서비스경관조림 10ha, 유휴토지조림 15ha, 소득증대조림 10ha 등 총 255ha에 49만9천본이다.

특히 산림서비스 경관조림은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및 경관성 향상을 위해 임실 소재지, 임실 치즈마을, 운암 장미도로 등 권역을 설정하고 푸사리움 가지마름병으로 고사중인 리기다 소나무를 제거하고 꽃과 자태가 빼어난 수종을 식재함으로써 아름다운 임실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밖에도 농산촌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노는 땅에 산주가 희망하는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휴토지조림과 소득증대조림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농산촌은 물론 살기 좋은 임실 만들기를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경제성 높은 산림자원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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