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5대 진안군청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정수(54)씨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정착과 조합원 후생복지사업, 여성조합원처우개선, 직속기관 내 근무여건개선, 직장 내 비정규직 처우개선, 위원장 휴직 전임에 관한 문제를 자체 사업으로 정했다.
또한, 6급근속승진제 실시를 위한 연대투쟁과 공무원연금법 개악저지 연대투쟁, 공무원 각종수당 현실화를 위한 연대투쟁(시간외근무수당 및 성과상여금, 민원 수당 등), 대학생자녀 학비 보조수당 지급 시행, 기능직공무원 처우개선(10급제 폐지 및 6·7급 정원 상향조정) 등을 중앙과 연대해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충규, 김지화씨가 부위원장에 선출되었다.
김정수 위원장은 전북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겸하고 있으며, 진안군 제1, 2대 직장협의회장과 제3대 군청노동조합위원장을 역임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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