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군산관광을 주제로 군산의 명소를 재조명하고 사진문화의 저변을 확대함은 물론 군산을 홍보할 목적으로 개최된 군산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정정숙씨의 ‘철새 군무’가 금상을, 군산시지부 최유길씨의 ‘수시탑의 봄’이 은상을 차지했다.
대회장인 김길남 군산시 사진작가협회 군산시지부장은 “이번 사진전은 예전에 접하지 못했던 군산의 관광사진이 출품돼 대회의 품격이 점점 향상되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사진애호가들이 좀더 다양한 조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입선작(50여점)은 오는 21일까지 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는 군산공항에서 전시된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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