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은 요즘 병풍폭포 및 구장군폭포가 얼음폭포로 변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눈 덮인 산책로와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하얀 눈꽃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겨울 산의 진미를 안겨주고 있다.
이에 군은 19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겨울 관광객들에게 강천산 홍보는 물론 순창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강천산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김용신 군 공원운영담당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강천산을 찾아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아름다운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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