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나서
무주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나서
  • 임재훈
  • 승인 2009.01.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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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기 힘든 산, 산림청에서 적극 매수합니다!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순기)가 관리소 전체예산의 45%를 사유림매수 예산으로 책정하고 올해 약 800ha의 사유림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다.

매수 대상지는 수익성이 맞지 않아 방치된 개인소유의 산림, 국립공원, 보안림 및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산림 등으로 편입되어 산림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사유림이며, 매수절차는 국유림관리소에 매도승낙서 제출 → 공부확인 및 현지조사 → 가격결정(감정평가) → 매매계약체결 → 소유권 이전 및 대금지급 순으로 진행된다.

김순기 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목표로 국유림의 확대를 통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탄소 흡수원인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 등 산림생태계의 다양성 유지·보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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