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은 군산시 장미동 내항 일원에 산재한 옛 조선은행 등과 연계돼 근대 유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건립된다.
1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8천300여㎡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박물관은 내년 준공목표로 이달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군산예술회관은 총사업비 400억여원을 들여 지곡동 옥산공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5월께 착공, 오는 2012년 준공된다.
특히 예술회관은 공연자가 편안하게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전시공간과 만인보 조각공원, 산책로 등 각종 편익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박물관의 경우 근대문화 유산과 어우러져 관광 자원화되는 등 군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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