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제적 위기가정 SOS 긴급구제 가동
군산시, 경제적 위기가정 SOS 긴급구제 가동
  • 정준모
  • 승인 2009.01.16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발생할 신 빈곤층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민생활안정 추진단’을 구성하고 16일 발대식을 가졌다.

시 공무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 2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들의 가족해체와 노숙, 자살, 생계형 범죄 등 극단적인 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소득은 최저생계비 이하이나 재산기준 초과나 부양의무자 기준초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지 못하는 세대 ▲단전과 단수, 가스요금, 사회보험료 등 생계형 체납자 ▲학비, 보육비 장기미납자 등 비수급 빈곤층이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시 주민생활지원과(450-4316)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