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조기 발주해 군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건축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년보다 3~4개월 앞당겨 실시한다.
또한 낡고 불량한 농어촌 주택을 개량하여 농어촌지역의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 개량 자금을 융자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도시계획상 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농어촌지역의 경우 신청 가능하며 주택 신축시 세대당 최대 4천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붕개량사업은 노후한 농촌주택 지붕 개량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동당 최대 150만원,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건축물을 철거 또는 정비하는 사업으로 동당 100만원 내외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노후한 불량주택에서 거주하여 생활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벽체·지붕·담장 보수공사, 장판·벽지 도배, 보일러 교체, 전기설비, 가스설비 등의 개량·보수공사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최대 25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접수는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 완료하여 2월초에 대상자를 확정,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상반기내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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