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에 걸쳐 강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섬진강의 발원지로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맑고 푸른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축산물을 임실농협, 임실축협, 치즈농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6개 업체에서 110개 품목을 엄선하여 전시·판매 한다.
자매결연으로 상호협력과 도·농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직거래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생산자단체는 농·특산물 판매와 소비처를 확보를 할 수 있어 상호간에 ′윈윈′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출품하는 주요 품목은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맛과 빛깔이 고운 임실고추를 비롯하여 농산물(햅쌀, 고추, 참깨, 들깨, 배, 고사리, 토란, 고구마, 밤 등),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사골 등), 유제품(치즈, 요구르트 등), 가공식품(된장, 청국장, 생청국장환, 쥐눈이식초콩가루환, 복분자 진액, 산머루 와인, 상황버섯주) 한과, 엿 등이다.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은 “지속적인 판로개척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판매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