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설 명절 원산지 표시 등 집중 단속
무주 설 명절 원산지 표시 등 집중 단속
  • 임재훈
  • 승인 2009.01.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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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설 명절에 대비해 물가안정, 의료 및 주민편의 등에 대한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농·축·수산물(쌀, 쇠고기, 사과, 조기 등 14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이·미용 등 5개 품목)등 중점관리 19개 품목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판매가격 표시 및 준수여부, 원산지 표시위반 및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지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판매업소 97개소에 대해 무신고제조 및 판매행위, 원재료 등 사용원료 적정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진열·보존 ·보관상태 등 취급여부, 표시기준 위반행위 등도 집중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는 1일 8개 반 2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비상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내 저소득계층 가정의 상하수도 및 가스, 전기, 보일러, 지붕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완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 보건의료원에 응급의료반을 편성하고, 연휴기간동안 운영될 당직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공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폭설대비 교통소통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마을 진입로와 하천변을 비롯해 군도와 지방도, 국도 등지에서도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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