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협력 주요현안 추진 집중"
"집행부와 협력 주요현안 추진 집중"
  • 임재훈
  • 승인 2009.01.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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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석 무주군의장 새해설계
“작년부터 이어지는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예상됩니다. 부모, 자식, 이웃, 가장, 직장인으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무주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자 주인공입니다.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

지난해 가을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대석 무주군 의회의장은 “기업도시가 의원들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표류하고 있는 등 아쉬움도 많지만 열린 의회를 지향한 것과 특히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조례’제정 등 지난 해 73건의 안건을 처리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지난 한 해를 회고했다.

이 의장은 올해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 “무엇보다도 상호 신뢰와 존중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며 이를 위해 집행부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중요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양대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조성 여부에 따라 무주군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전제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못지않게 긴밀한 관계를 통해 무주군의 올해 현안으로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는 태권도공원과 또한 난항에 부딪친 관광레저형기업도시의 지속적인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악이 예상되는 올 한해 서민경제와 관련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안정과 올바른 복지정책방향을 설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군민의 삶과 직접 관계되는 주택, 상수도, 교육, 문화, 농업 등 해결해야 할 난제를 많이 안고 있는 분야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장은 “군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무주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무주군의회가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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