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단은 양태열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이 감독을 맡고 전영천(48세)씨가 코치를 맡아 선수단을 이끈다.
선수는 조수희(-78kg), 이소연(+78kg), 주수현(-70kg), 김미진(-52kg)등 총 4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 가운데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수희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고창군은 여자실업유도단을 전북 여자유도 활성화의 모태가 될 수 있도록 키워 지역 스포츠 마케팅을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연간 3억원을 지원해 유도단 활성화를 추진한다.
선수단은 주 훈련장으로 고창군청소년수련관 체육관을 사용하고 보조 훈련장으로 영선고 체육관을 사용할 계획이다.
2년여이라는 긴 기간동안 공론을 모아 창단을 추진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향후 고창읍성, 고인돌, 복분자, 풍천장어, 황토배기 수박 등 관광지와 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여 새로운 지역소득창출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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