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최근 세계경제 침체와 함께 어려워진 국가경제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녹색일자리 사업’은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보호강화사업, 숲 해설 및 생태관리원, 도시녹지원, 재선충방제단 등으로 구분되며 지난해 12월중 선발공고를 거쳐 적격자를 선발했다.
이중 공공 숲 가꾸기 근로자는 운암 옥정호 및 전주~남원선 등 주요 국·지방도변의 솎아베기와 어린나무관리, 만경류 제거 작업 등을 추진하게 되며 산림보호감시원은 산불예방 및 진화, 불법 산림훼손 단속, 병해충예찰 및 방제 등 작업시기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된다.
숲 해설 및 생태관리원은 관내 성수산 휴양림과 세심휴양림에 배치되어 탐방객에 대한 숲 해설을 무료 지원함으로써 산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생태관리원은 휴양림을 가꾸고 관리하는데 종사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 예찰·방제단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전문단원으로 구성하여 고사목 시료채취, 재선충병 예찰, 약제살포, 훈증작업 등 다양한 병해충예방 및 방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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