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녹색 일자리사업 발대
임실군 녹색 일자리사업 발대
  • 박영기
  • 승인 2009.01.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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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녹색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8일 오전 10시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및 산림조합 관계자, 공공 숲 가꾸기를 비롯한 8개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가졌다.

군이 최근 세계경제 침체와 함께 어려워진 국가경제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녹색일자리 사업’은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보호강화사업, 숲 해설 및 생태관리원, 도시녹지원, 재선충방제단 등으로 구분되며 지난해 12월중 선발공고를 거쳐 적격자를 선발했다.

이중 공공 숲 가꾸기 근로자는 운암 옥정호 및 전주~남원선 등 주요 국·지방도변의 솎아베기와 어린나무관리, 만경류 제거 작업 등을 추진하게 되며 산림보호감시원은 산불예방 및 진화, 불법 산림훼손 단속, 병해충예찰 및 방제 등 작업시기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된다.

숲 해설 및 생태관리원은 관내 성수산 휴양림과 세심휴양림에 배치되어 탐방객에 대한 숲 해설을 무료 지원함으로써 산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생태관리원은 휴양림을 가꾸고 관리하는데 종사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 예찰·방제단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전문단원으로 구성하여 고사목 시료채취, 재선충병 예찰, 약제살포, 훈증작업 등 다양한 병해충예방 및 방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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