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난 6일 익산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된 기축년 신년인사회에서 상공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다국적 기업인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인 김 대표는 모범적인 노사화합을 통해 회사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지방 상공업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신젠타는 2000년 스위스의 노바티스 농업 사업부와 영국 제네카 농약 사업부가 합병해 탄생된 회사로서,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서 2만1천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작물보호제와 종자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신젠타는 ‘혁신을 통한 성장’이라는 기치아래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고부가가치 종묘 시장 등에서 약 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전 세계 최고의 농업전문 기업이다.
신젠타의 한국 법인으로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젠타코리아는 첨단 시설의 연구 및 생산공장을 가동하면서 연간 2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알짜 기업으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기술혁신과 시장에 대한 뛰어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작물보호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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