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촌대학 수료식
고창농촌대학 수료식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1.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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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1억 이상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농업 CEO 양성을 위해 개설한 고창농촌개발대학이 1년여 교육과정을 마치고 8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농업기술센타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이강수 고창군수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에 발맞춰 수료생들이 지역리더로서 생산, 가공, 관광, 서비스분야까지 포괄한 다차산업을 실천하여 1억이상 소득 창출과 농촌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군수는 “해가 갈수록 농촌개발대학 참여 농업인이 늘고 있어 농림식품부 지역특성화사업이 끝난 2009년에도 군비를 투입하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지역농업인 255명(특산품개발과(54), 농산물마케팅과(52), 복분자개발과(53), 농촌관관광과(48), 창업농스쿨과(48))이 입학해 매월 2회씩 복분자 등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화, 농특산물 브랜드화, 농촌어메니티 자원개발 소득화 방안 등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토론회 등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농촌개발대학 수료생중 박정숙(신림면) 여부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김재주(고창읍) 총학생회장과 안춘환(고수면) 학생자치회 총무가 도지사표창을, 안미숙(해리면) 농촌관광과 대표 등 13명이 우수상과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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