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업기술센타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이강수 고창군수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에 발맞춰 수료생들이 지역리더로서 생산, 가공, 관광, 서비스분야까지 포괄한 다차산업을 실천하여 1억이상 소득 창출과 농촌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군수는 “해가 갈수록 농촌개발대학 참여 농업인이 늘고 있어 농림식품부 지역특성화사업이 끝난 2009년에도 군비를 투입하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지역농업인 255명(특산품개발과(54), 농산물마케팅과(52), 복분자개발과(53), 농촌관관광과(48), 창업농스쿨과(48))이 입학해 매월 2회씩 복분자 등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화, 농특산물 브랜드화, 농촌어메니티 자원개발 소득화 방안 등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토론회 등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농촌개발대학 수료생중 박정숙(신림면) 여부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김재주(고창읍) 총학생회장과 안춘환(고수면) 학생자치회 총무가 도지사표창을, 안미숙(해리면) 농촌관광과 대표 등 13명이 우수상과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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