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학교급식용 쌀 안전성 검증
김제 학교급식용 쌀 안전성 검증
  • 조원영
  • 승인 2009.01.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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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학교급식용 쌀의 안전성을 검증해 질 좋은 먹거리 제공에 적극 나섰다.

시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성장기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7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쌀을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145개 성분과 중금속 납, 카드뮴 잔류검사를 의뢰한 결과 잔류농약 및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인 0.2ppm 이하로 검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김제시 관내 학교급식 쌀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도내 최초로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농어촌 중학교, 공동 조리고는 물론 관내 5개 중학교에 친환경쌀 급식비를 5천5백만 원 전액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친환경쌀 학교급식비에 2억4천8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재정적으로 열악한 여건이지만 올 해는 농어촌 4개 고등학교까지 무료급식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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