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연초인사 ‘대체로 원만’ 평가
김제시 연초인사 ‘대체로 원만’ 평가
  • 조원영
  • 승인 2009.01.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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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8일 단행한 인사와 관련 대체로 원만하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인사와 관련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행정조직운용과 시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승진은 서열 위주로 이루어졌고 일부 직렬에 대해서는 경력이나 연령 등이 고려됐으며, 6급의 경우 승진자가 행정직 2명 농업·사회복지·환경·보건직에 각 1명씩 여러 직렬에 골고루 배정해 직렬별 인사적체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승진자 16명, 신규임용 2명과 120여 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해 조직에 대한 활력과 적극적인 봉사행정,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주안점을 뒀고 전보는 하위직 승진이 없어 본청에 결원을 두고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읍·면·동 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본청 결원은 2008년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임용대기자 26명 수습발령을 통해 신분불안과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조기에 이뤄졌으며 공직자로서의 기본교육 함양과 실무위주의 업무처리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으로 각 실·과·소에 배치돼 행정 경험을 쌓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난해 정원감축으로 하위직에 28명의 과원이 있는 상태에서 정년연장으로 인사요인이 없었으나, 사무관 5명이 공로연수를 신청해 5급, 6급을 중심으로 승진요인이 발생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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