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 탄생153주년 행사 오는 10일 고창
전봉준 탄생153주년 행사 오는 10일 고창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1.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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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장군 탄생 153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0일 고창읍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제폭구민과 보국안민의 업적을 돌아보고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고창동학농민혁명 5대 핵심과제 중 기념사업 전국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는 봉정의식 및 헌화, 기념행사에 이어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도올 김용옥 원작 ‘천명’(칸타타)이 공연된다.

군 관계자는 “전봉준 장군의 출생 및 전국적 봉기의 시발점이 된 무장기포지의 역사적 의미와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녹두장군 전봉준은 1855년 12월 3일(양력 1856년1월10일) 고창군 죽림리 63번지에서 아버지 전창혁과 어머니 광산김씨의 아들로 태어나 훗날 동학농민혁명의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한편 고창군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을 계승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동학대상제운영, 학술회의정례화,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 전국화,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등 핵심 5대과제를 선정, 역점 추진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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