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평선’ 통합브랜드 출범에 따른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관내 전체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교육을 한다.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1,480여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순회교육은 영양자원 연구소 황선국 박사, 행복을 찾는 동물병원 이한경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평선 총체보리 한우 발전방향 및 한우브랜드 활성화와 차별화 방안, 한우 질병 예방관리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시 축산진흥과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30분 만경읍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죽산면, 6일 오전 백산면, 오후 용지면, 7일 오전 황산면, 오후 금구면, 8일 오전 금산면, 오후 봉남면, 9일 오전 광활면, 오후 4개 동 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해 지평선 브랜드와 총체보리한우 사업의 추진방향을 홍보하고 한우 사양관리기술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우농가의 신지식 함양을 도모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평선 총체보리한우 브랜드를 최고의 브랜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