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아들 민철(11세), 민재(9세)군과 함께 무주군청을 방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한 이 씨는 “온 가족이 함께 한 푼, 두 푼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 두 아들이 더불어 사는 삶, 베풀며 사는 삶의 중요성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청 공무원 469명도 4,79만 여 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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