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덕유산 정상에서 신년 기원행사를 갖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등 3백여 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해요! 희망무주 2009’라는 슬로건을 걸고 새해 희망을 기원한다.
해맞이 행사는 촛불의식과 함께 소망지 달기, 새해 새출발을 결의하는 해맞이, 그리고 떡국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민 김 모 씨는 “멀리 가지 않고도 가족들과 함께 해맞이를 하며 새로운 한 해를 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올 한 해 힘들었던 만큼 내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며 가족도 지역도 모두모두 건강하고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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