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장리 상동이 고향인 완주군 용진면 대왕가든 전석권(45세)씨가 고향의 어려운 분이 쓸 수 있도록 1백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남계리 최동씨의 사위 정태윤씨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옥매트 70장(시가 8,500천원)을 전달했다.
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 2명이 6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1천4백여만원의 사랑의 이웃돕기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유태종 면장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면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진안군청 간부공무원 20여명은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실과소장과 읍면장들은 복합노인복지타운과 노인전문요양원 입소자를 직접 목욕 및 식사수발을 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
송 군수는 “봉사는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는 것보단 직접 몸으로 실천할 때 그 의미가 있다.”며 “실천하는 봉사가 세상을 살기 좋은 곳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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