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PT관리비 감면…유류비는 단계적 상승
내년 APT관리비 감면…유류비는 단계적 상승
  • 관리자
  • 승인 2008.12.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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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반면, 기름값 부담은 다소 늘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와 경비료에 대한 부가세 면제 조치가 앞으로 3년간 연장되고 청소비에 대해서도 부가세가 추가로 감면된다.

이에 따라 아파트의 관리비 부담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아파트 관리 용역과 경비 용역에 대한 부가세 면제 조치의 일몰이 2011년말까지 연장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럴당 140달러까지 치솟았던 국제 유가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도입했던 관세율 인하 조치와 유류세 10% 인하 조치 등이 내년부터 원상 복귀됨에 따라 휘발유값이 ℓ당 90원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석유제품의 관세율을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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