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8년 11월 전국 지가 변동률’에 따르면 도내 땅값은 올 들어 처음으로 전월보다 0.56% 떨어져 지가상승률이 4.99%에 머물렀다.
이처럼 도내 땅값이 하락하면서 거래도 급감했는데 지난달 도내에서 거래된 토지는 모두 9천123필지 2만1천143㎡에 그치면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필지 대비 17.2%, 면적대비 40.2%나 급감했다.
하지만, 올 들어 도내 지가 누적 상승률은 인천(5.3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전국 평균(2.47%)에 비해서는 거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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