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에 정대헌씨 당선
제2대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에 정대헌씨 당선
  • 김장천
  • 승인 2008.12.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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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에 정대헌(43·행정6급)씨가 당선됐다.

26일 유권자 1천217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정대헌 후보가 566표(52.9%)를 얻어 497표(46.45%)에 그친 김윤희(38·여·세무7급)씨를 69표차로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대헌 차기 위원장은 “성원해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재임기간 동안 조합원들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부당특권인사타파, 부당노동탄압 엄중대응, 대의원회의 활성화 및 노조의 기간조직화, 집행부와 합동연수, 가족동반모임 지원 및 가족과 함께 하는날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군산고와 전북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한 정 당선자는 개정면,수도과, 총무과,회계과, 옥서면, 복지과, 기획예산과, 회현면 등에서 근무했으며, 제1기 군산시 직장협의회 복지부장, 군산시노동조합 대의원 및 감사 등을 역임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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