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의례적으로 행해지는 송년회를 간소화해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로 지원하고 전주시청 간호사회 및 여러 단체에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서랍 속 동전 및 저금통모으기, 헌옷을 모아서 판매한 수입금으로 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하는 등 작은 정성이라도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 올해도 얼굴 없는 천사가 9년째 선행을 계속하고 있고, 익명의 독지가들도 매년 꾸준히 참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에는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로 김장김치 3천815세대 1억2천100만원, 연탄 1천47세대 8천400만원 등을 지원했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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