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 청소년센터에서 강인형 군수와 군 산하 감독공무원, 관내 시공 및 건설업체 대표 110명 등 모두 160여명이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경제위기의 극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경제위기 타결책의 하나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을 다짐하는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
군과 건설업체는 결의문을 통해 ▲내년도 건설사업 예산의 90% 이상 상반기 발주▲지역개발사업의 적극적인 발주로 수주량 확대에 상호 노력▲지역의 자재와 장비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업체는 기술력 향상으로 부실시공 방지와 책임시공 등을 결의했다.
군에서는 이런 내용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조기발주 설계단 운영에 철저함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군 건설과에 건설산업 활성화대책 상황실을 내년 사업완료시까지 설치해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건설사업의 설계와 발주는 물론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