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상 진안부군수 명예퇴임
전광상 진안부군수 명예퇴임
  • 권동원
  • 승인 2008.12.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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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상 진안부군수(59)가 35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임했다.

지난 24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가족·친지, 동료 공직자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전 부군수는 1973년 고향인 진안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79년 전주시에 전출, 1998년 지방토목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전주시 우아1동장, 전주시 도시개발국 도로과장, 도시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06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장으로 재임하다 지난 1월 진안군 부군수로 부임하여 마지막 공직생활을 고향에서 마감하게 되었다.

전 부군수는 토목 건설분야의 전문가로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하는 역할을 견지해 왔다.

전 부군수 퇴임사에서 “결코 짧지 않은 35년의 공직생활을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생활해왔으며 무엇보다 어려운 지역 현안사업을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을 때가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1년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군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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