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보리 한우 친환경 농산물인증 선포식 및 총체보리 한우대학 수료식
총체보리 한우 친환경 농산물인증 선포식 및 총체보리 한우대학 수료식
  • 조원영
  • 승인 2008.12.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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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소고기 개방으로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찍부터 ‘한우가 살아야 민족이 산다.’라는 한우산업에 대한 자긍심으로 고급육 생산에 매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전북 한우협동조합의 총체보리 한우.

전북 한우협동조합은 지난 23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총체보리 한우 친환경 농산물(무 항생제축산물) 인증 선포식 및 총체보리 한우대학 수료식, 쇠고기 이력제와 한우개량등록사업에 대한 교육을 했다.

친환경 인증(무 항생제 축산물)은 개인이나 브랜드 경영체 일부만이 인증을 받은 예는 있지만 전북 한우협동조합의 ‘총체보리한우’처럼 브랜드 전 농가가 인증을 받게 된 것은 전라북도 내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적으로도 처음 있는 사례인 것으로 알려져 총체보리 한우의 이번 친환경 인증이 더욱 높게 평가되는 것이다.

지난 10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문 고품질 상을 수상한바 있는 전북 한우협동조합의 총체보리 한우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축산물 브랜드 경영 체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평가 결과 지난 19일 전국 2위로 우수경영체에 선정되어 인센티브 10억 원을 무이자지원금으로 받게 되는 등 전라북도 광역브랜드인 ‘총체보리 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전북 한우협동조합은 ‘총체보리 한우’ 브랜드 회원농가의 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총체보리 한우대학’을 개설 김동태 전 농림부장관, 이상수 농림수산식품부 자원순환팀 과장, 강광파 소시모 상임이사 등 15명의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해 왔으며 이날 제1기 수료식을 했으며 2009년도에도 총체보리 한우대학을 개설 총체보리 한우의 위상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 한우협동조합 장성운 조합장은 “총체보리 한우 브랜드가 전국 우수브랜드로 선정되기까지에는 전라북도와 김제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경종농가와 축산농가를 연계한 새로운 순환농업의 정착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총체보리 한우의 최 고급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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