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삼원기업 김규선 부사장 등 12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1007함 최동만 경위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업무유공 경찰관과 일반직, 전경 등 11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또 올해 해양경찰청 해상종합훈련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271함에는 우수함정패를, 금년도 성과평가 우수부서인 외사계, 청문감사계, 정비계, 271함, P-123정, 홍원파출소에게는 포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부대행사로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지역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정 공개행사와 함께 해양환경 중요성 인식을 위한 해양환경 사진전시회도 개최됐다.
김광준 서장은 “올 한해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질서 확립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노고를 치하하며, 선진국 해양경찰과 어깨를 겨루는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데 전력을 다해 ‘선진 해양강국’ 도약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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