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위원장 협의회는 23일 한방약초센터에서 협의회를 발족하고 용담면 와룡마을 강주현 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임했다.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그동안 마을사업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몰라 망설이고 있는 마을에 경험을 공유하여 마을에서 원하면 언제든지 방문해 교육과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주민이 학습과 토론으로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실행하고 그 결과에 주민 스스로 책임을 지는 주민 주도형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발족식에 앞서 마을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간사, 사무장 채용심사와 11개 지구의 으뜸마을가꾸기 성과보고와 활동사항을 담은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주현 협의회장은 “마을만들기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진안군 전체가 잘사는 데 초석이 되자.”고 다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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