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장학재단 등 4천600만원 기탁
강광 정읍시장은 지난 2006년도 시장선거 출마 당시 인정넘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당선이 되면 급여의 일정액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취임 후 계속해서 일정액을 적립하여 왔고 그 일부를 금번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를 맞아 4천6백만원을 의연금으로 기탁했다. 기탁내용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발 벗고 모금을 해오고 있는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천만원, 불우시설 22개소에 1천1백만원, 저소득층 200세대에 2천만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경찰서 전.의경 위문 등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은 앞으로도 급여의 일정액을 계속 적립하여 사회에 기탁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잘 사는 새정읍 건설을 위해서는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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