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진성 주민생활지원국장 명퇴 신청
군산시 전진성 주민생활지원국장 명퇴 신청
  • 정준모
  • 승인 2008.12.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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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을 1년 앞둔 군산시 전진성 주민생활지원국장(서기관)이 3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3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지난 1974년 공직에 투신한 전 국장은 교통행정과장과 공보정보화과장, 기획예산과장 등 요직을 거쳐 200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주민생활지원국장 재직 동안 ‘2008 군산방문의 해’ 선포와 더불어 관광자원 개발과 마케팅 강화로 전국에 군산을 알리는 기반을 마련했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진포해양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목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은파관광지 주변경관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근대문화유산 창작벨트화 공모사업에 1위 선정과 함께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문화예술 공연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42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할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 국장은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을 결정했다”며 “퇴직 후에도 시와 시민들을 위하는 일을 찾아 끝까지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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