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노인복지대학 졸업식
완주 노인복지대학 졸업식
  • 배청수
  • 승인 2008.12.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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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은 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어르신들이 가슴 벅찬 졸업장을 손에 쥐게 됐다.

완주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조상완)은 22일 임정엽 완주군수,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60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3월말부터 주1회 수업을 통해 노래, 생활체조, 웃음치료, 한글교실, 특강 등을 통해 젊은 시절 충족하지 못했던 향학열을 마음껏 불살랐다.

임정엽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젊은이 못지 않은 배움의 열정으로 노인 대학 과정을 무사히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량을 발휘해 지역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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