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고랭지 아영포도 탑푸르트 전국 우수단지 선정
남원 고랭지 아영포도 탑푸르트 전국 우수단지 선정
  • 양준천
  • 승인 2008.12.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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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고랭지 흥부골 아영포도가 탑푸르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우수단지로 선정, 전국 최고 품질 포도의 명성을 과시했다.

22일 남원시기술센터는 지난 15∼16일 제주특별자치도 중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08 탑푸르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흥부골 아영포도가 우수단지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고 이영면 정석희씨가 포도분야 품질우수 농업인 우수상, 배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한 송동면 강병홍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등 남원 탑푸르트 단지에서 생산된 포도와 배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흥부골 아영포도 단지는 올해 남원시 자체 탑푸르트 사업으로 추진, 포도박스 디자인 개발 및 친환경 자재를 투입해 탑푸르트 포도 기준인 무게 400±5%, 당도 15。Brix이상, 착색도 칼라차트 10이상의 품질 이상의 품질 기준과 농약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포도를 전체생산량의 30%(70톤)생산하고 엄격한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 업체에 출하하고 있다.

정석희(흥부골 아영포도 작목반)회장은 “탑푸르트 우수단지로 선정돼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에 따른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2009-2011)탑푸르트 사업도 더욱 열정을 갖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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