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09년 예산 4천148억원 확정
남원시 2009년 예산 4천148억원 확정
  • 양준천
  • 승인 2008.12.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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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90%이상 조기발주
남원시 내년도 예산안이 전년도 당초 예산 대비 15.78% 565억원이 늘어난 총 4,148억원(일반회계 3,913억원, 특별회계 23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남원시는 국가예산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예산규모 4천억원 시대를 여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고 오는 2010년에는 5천억원 시대를 열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남원시는 증가된 예산으로 노암농공단지, 실내체육관 등 대형사업의 마무리에 우선 투자하고 총예산 대비 24%를 농업예산에 투자,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금동간선도로, 서문-신정간 도로개설, 공무원교육원 진입로개설 등 네트워크형 간선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권에 공영주차장 시설을 확충하고 전통재래시장을 현대화시장으로 탈바꿈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에 우선적으로 집중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편성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상반기에 집중적인 재정투자로 5백만원이상 사업에 90%이상을 발주하고 60%이상 자금집행을 목표로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일반공공행정 분야(124억원),▲공공질서.안전분야(33억원),▲교육분야(58억원),▲문화 및 관광분야(230억원),▲환경보호분야(348억원),▲사회복지분야(820억원),▲보건분야(50억원),▲농림분야(1,096억원),▲산업.중소기업분야(125억원),▲수송 및 교통분야(245억원),▲지역개발분야(313억원)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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