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꿈나무 익산지부는 이날 백 양을 비롯 최현이, 오미희, 최승호, 한승용, 송광호, 진성은 등 7명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이지미양 등 8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240만원을 지급하고 박은종군(삼기초 3년) 에게는 80만원 상당의 싱크대 1조를 전달했다.
익산지부는 지난해 역시 관내 초등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지부 관계자는 “국제결혼의 증가로 도내 다문화 가정이 증가 추세이며, 그 자녀들 또한 증가하고 있기에 이 꿈나무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편견과 따돌림 속에서 어렵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저희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