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19일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일반회계 4천436억원, 특별회계 401억원 등 모두 4천837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올해보다 17.2%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19% 증액편성됐고 공기업 등 9개 특별회계는 전년도와 비슷하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을 보면 자체 수입이 689억원으로 올해보다 182억원이 늘어났고, 지방교부세 2천262억원, 국고 보조금 1천122억원, 도비 보조금 291억원, 재정보전금 57억원 등 의존수입은 2008년보다 529억원이 증가한 3천747억원 규모이다.
주요 투자사업 분야를 보면 △사회복지 1천89억원(25%)△농림해양수산 787억원(17.7%) △국토및지역개발 697억원(15.7%) △문화관광 462억원(9%) △일반공공행정 307억원(7%) △환경보호 178억원 (4%) △산업중소기업분야 93억원(2.1%) △보건 57억원(1.3%) △교육 47억원(1%) 등이다.
이에따라 강광시장은 “주민복지 및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개발과 첨단과학도시 조성 그리고, 경제살리기와 농.축산분야에 집중투자해 정읍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잘사는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관광SOC 구축 및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주력, 기필코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건설’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