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 고창군 매우 우수기관 선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 고창군 매우 우수기관 선정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8.12.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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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수년째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청렴한 지자체로 평가받으며 전국적인 모범기관이 되고 있다.

군은 18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고창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군부에서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군부에서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고창군을 비롯해 11개 자치단체.

이 가운데 고창군은 종합평점 8.51을 받아 도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방지 기획단을 꾸려 조직내 불합리한 제도와 요인들을 개선해 나갔다.

감사청구 요건을 주민 200명에서 50명으로 완화하고 전자입찰제 확대, 부조리 신고 포상금 2천만원으로 확대 등 부정부패에 대한 감시 강화 및 근본적 억제책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 125명을 클린회원으로 위촉해 단속 및 공사 명예감독관으로 참여시켜 주민에 의한 청렴도 향상을 꾀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제도 시행으로 지난 2005년 청렴도 우수기관, 2006년 청렴도 측정면제, 2007년 전국 군부 1위 등 청렴도 부분에서 전국적인 모범기관이 되고 있는 것.

이 같은 노력으로 얼마 전 이강수 고창군수는 국제투명성기구한국본부가 주는 제8회 투명사회상(공공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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