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예산 3천618억 전년대비 422억 증액
고창군 예산 3천618억 전년대비 422억 증액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8.12.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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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09년도 예산규모가 3천618억원으로 확정됐다.

고창군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예결위가 심의한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확정된 고창군 내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천485억원, 특별회계 133억원 등 총 3천618억1천131만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한 422억원이 증액됐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일반공공행정 159억, 공공질서 및 안전 21억, 교육 39억, 문화관광 200억, 환경보호 341억, 사회복지 498억, 보건 36억, 농림해양수산 884억, 산업·중소기업 17억, 수송 및 교통 195억, 국토 및 지역개발 591억, 예비비 35억, 기타 464억이며 특별회계는 환경보호 80억, 사회복지 8억, 지역개발 34억, 기타 9억 등이다.

예산증가가 두드러진 분야는 경제활성화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농림수산과 문화관광 분야로 집중 투자를 통한 지역 발전의 양대 축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에 따른 것이다.

또한 물류비 증가에 따른 교통수송 분야 예산도 큰 폭으로 늘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된 집단민원 대책, 관급자재 구입 부적절, 각종 축제 지도감독 소홀 등 50 여 건의 감사지적사항을 채택하고 집행부에 시정을 권고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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