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친환경 농산물, 대형유통업체와 납품계약
남원시 친환경 농산물, 대형유통업체와 납품계약
  • 양준천
  • 승인 2008.12.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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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 국내 굴지의 친환경식품업체와 납품계약을 체결,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18일 남원시는 그동안 중장기 친환경농산물 육성계획을 마련, 소비자 지향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공동선별포장. 상품화, Fresh 가공원료 등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도는 물론 시장개척과 거래처확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주)풀무원과 연간 400톤(10억원)의 친환경 딸기 가공원료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 친환경농산물 인증 현황은 819농가에 재배면적(668ha)이외에 원예작물인 과수(376ha)과채. 기타(103ha)등 85여개 품목이 생산되는 등 청정자연환경(지리산과 섬진강)의 장점과 축적된 재배기술을 통해 참여농가 및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국내 최대 친환경 Fresh 편이식품 유통업체인 (주)풀무원과 딸기(Fresh)편이식품용(전처리원료 농산물 연간 400톤)납품을 계약함에 따라 남원시가 전국제일의 우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 주목받게 됐다.

한편 남원시와 (주)풀무원은 딸기(Fresh)를 비롯, 기타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도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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