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사랑나눔한마당 온정의 손길은 그 동안 장수우체국에서 개인별, 지역별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던 연례행사를 좀 더 체계화, 정례화시켜 지역사회 어려움을 나누고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직원들은 보다 값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장수우체국 20여명의 집배원으로 구성된 “365봉사단”은 평소 소외계층의 고충민원을 해결해주고 손과 발이되어 주는 민원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진정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강상호 국장은 “올 겨울은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그 어느때보다 마음적으로 춥고 힘들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사랑의 쌀 몇 포대, 청소 몇시간으로 겨울내내 따듯할 수는 없지만 이번 봉사활동으로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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