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마을들 잇따른 수상으로 잔칫집 분위기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마을들 잇따른 수상으로 잔칫집 분위기
  • 정준모
  • 승인 2008.12.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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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마을들이 정부가 주최한 각종 평가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잔칫집 분위기다.

신시도 신선마을은 18일 행정안전부 주최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평가에서 ‘마을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군산시 역시 이날‘지자체 분야 대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시는 2년 연속 3억원에 달하는 자체 사업비를 통한 ‘마을가꾸기 추진지원단’가동 등 다채롭고 심도있는 사업을 전개하던 중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날 또 장자도 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2008년도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이 마을은 어업 경험이 풍부한 노인들을 어업 해설사나 체험 안내자로 활용해 어촌 체험관광을 역동적으로 추진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고군산군도 마을에 내재한 소중하고 아름다운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 관광화함으로써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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