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성단체 협의회 결산대회
익산 여성단체 협의회 결산대회
  • 최영규
  • 승인 2008.1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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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채숙)가 17일 결산대회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익산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마련된 결산대회에는 전종수 부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1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한 여성단체협의회와 개별단체들의 사업성과 보고와 활동 영상을 통해 한해를 뒤돌아보고 금후 활동계획 등을 협의했다.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주부교실외 15개 단체 1천89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또 설과 추석 명절에 이웃돕기 및 시설을 방문 격려하고,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 및 여성주간 행사는 물론 출산장려를 위한 다복상 선발 시상으로 출산장려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익산시 저소득층 합동결혼식 후원, 소외계층 김장김치 나누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단체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단체 협의회 워크숍 개최, 익산 역사문화를 리드하는 여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채숙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앞으로 회원 모두와 힘을 합쳐 여성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봉사하고, 시정에도 적극 참여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으로 여성 친화적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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