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풍수해보험 평가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 풍수해보험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양준천
  • 승인 2008.12.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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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2008년도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풍수해보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풍수해보험 전국 확대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지방자치단체와 보험사, 저소득층 가입 후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원시는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소방방재청과 전라북도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으로 기관표창을 받은데 이어 풍수해보험실적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받아 명실공히 재난관리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양규상 시재난관리과장은 “풍수해보험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지 얼마되지 않은 기간이지만 12월 현재 관내 보험 가입자가 3천여 건으로 가입실적이 우수한 편이며 겨울철 대설피해를 대비, 비닐하우스 및 축사 시설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험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지난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데 주민부담 보험료의 61-68%(기초생활수급자는 94%)를 정부에서 지원받고 태풍, 홍수,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주택이나 온실, 축사 등이 피해를 입을 경우 복구비의 최고 90%까지 보험금을 받는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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