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20㎞해상에서 조업 중 부상을 당한 선원 김모(40·부산시)씨 등 2명을 경비함정으로 육지까지 긴급 이송했다.
김씨 등은 충남 태안선적 69톤급 통발어선 K호(승선원 11명) 선원으로 이날 오전 통발을 끌어 올리던 중 줄이 끊어지면서 머리와 얼굴 등에 맞아 상처와 함께 출혈이 심해 해양경찰에 후송을 요청했다.
이에 군산해경은 인근해역에서 경비중인 250톤급 경비함(267함)을 급파, 김씨 등 부상선원 2명을 안전하게 긴급후송 후 119안전센터에 인계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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